글 모두 보기131 홍대 상상마당 'Label Market'을 보고... 홍대 근처에 볼일 때문에 가게 되면 여기 저기 둘러보고나서 겨레와 들르는 곳중 한 곳이 상상마당이랍니다. (↑ 바로 이 건물) 영어로 만들어진 간판이며 건물명이 대부분인 곳에 상상마당이라는 이름, 독특하고 좋아요.^^ 처음엔 그냥 들어가도 되나 그 앞에서 기웃기웃...거렸던 곳이지요... 상상마당 1층 디자인 스퀘어에는 독특한 캐릭터 소품들을 전시, 판매하구요. 위층에는 갤러리, 라이브홀, 영화관도 있고, 아카데미에서는 각종 수업도 진행한다고 하네요. 영화관에서는 단편영화도 상영하고, 개봉한 영화들도 상영하는 것 같아요. 저흰 영화관은 아직 가보지 않았고, 1층과 갤러리에 들르곤 한답니다... 얼마 전(포스팅이 밀려 1월에 갔던 것을 지금에야 올립니다.), 갔을 때는 3층 갤러리에서 인디음악들을 기획전시.. 2012. 2. 21. 10대를 이해하는 책-'10대들의 사생활' 10대들의 사생활 데이비드 월시 지음/곽윤정 옮김/시공사 부모가 놓치고 있는 사춘기 자녀의 비밀, 10대들의 사생활... '낯설어진 아이들, 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걸까?" 표지 앞뒤로도 빽빽하게 쓰인 글귀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책입니다. 저자인 데이비드 월시(David walsh)는 청소년,자녀양육, 가정생활에 관한 미국에서 손꼽히는 심리학자이면서 상담가라고 해요. 10년 이상 고등학교 교사로일했고, 20년 이상 10대 아이들의 스포츠 코치를 맡았고 고등학교 상담사로 재직하면서 많은 청소년과 가족들을 상담해온 분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오랜 상담가 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을 과학적, 논리적인 분석을 통해 10대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와 해결법을 찾아보는 교육서입니다. 밝고 건강하게 자라던 아이들이.. 2012. 2. 13. 쉬어갑니다! 건강 문제로, 2~3주간 쉬어갑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이야기 보따리 들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 모두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12.1.26 겨레엄마 드림 2012. 1. 26. 뭘 그렇게까지... 비데 뚜껑결합 부분이 망가졌는지 볼일 마치고 뚜껑을 닫으면 스르륵 닫히던 뚜껑이 '꽝' 무서운 소리를 내며 떨어져 뒤돌아 나가다 소스라치게 놀라곤 해서,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했다. 두세번 벨소리, 자동안내시스템...연결연결...고리를 거쳐 곧이어 상냥한 (그러나 상당한 교육과 연습을 한) 안내원의 목소리 "안녕하십니까 고객님,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예, 비데 뚜껑이 고장이 나서 A/S 접수하려구요." "아~그러셨군요.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죄송하지만 정확히 뚜껑 어느 부분에서 고장 났는지 말씀해 주실수 있으십니까?" "예, 뚜껑 여닫는 부분이 부러진것 같거든요." "아~예, 대단히 죄송합니다. A/S 접수는 바로 해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A/S 접수가 밀려 이틀 뒤에 기사분이 나가실 것.. 2012. 1. 12. 2011,올해의책(엄마편) 겨레 따라 도서관으로 서점으로 다니다 보니, 올해 70권의 책을 읽었네요. 부엌에서 국 끓이며 서서 읽기도하고, 잠 안오는 밤에도 작은 스탠드를 켜 놓고도 읽고(잠이 안오는 날은 거의 없었지만^^), 전철로 이동하며 짬을 내가며 사이사이 읽었던 책들은...한권 한권 다 읽고 나면 며칠 씩 그 책을 껴안고 헤어나오지 못하기도 했었답니다. 그간 겨레 읽을 책 고르느라 책과 가깝게 지내긴 했지만 올해처럼 '내 책'을 읽기 위해 시간을 많이 들여본 적은 없었어요. 올 한해 시간에 쫓기면서 오히려 더 많은 책을 짬짬이 집중도 있게 읽었고, 그 속에 푹 침잠해 볼 수 있었던...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겨레에게 올해 읽은 책들 중 열권만 뽑아 보라 하면서 저도 열권을 뽑아보았는데요. 한해동안 읽은 책목록들이 저마다 .. 2011. 12. 31. 2011, 올해의 책(겨레편) 한해를 정리하면서 12월 내내 살림살이 정리도 했습니다. 겨레와 상의해 깨끗하지만 더이상 저희에게는 필요 없을 책 한상자, 옷 한상자 정리해 '아름다운 가게'로 보냈어요. 작년부터 시작한 일인데, 이제 연례행사로 우리집에 자리잡을 것 같네요. 추억을 잘 못버리는 성격 탓에 이리 쌓아놓고 저리 쌓아놓고 살았는데, 한번 시작해 보니...'나눔과 자원의 순환'이라는 점에서 좋은 일 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 못지 않게 좋아하는 것, 잊지 못하는 것들에 매여 살던 겨레도 선뜻 선뜻 이 일을 도와줍니다. ^^ ▶ 아름다운 가게 홈페이지: http://www.beautifulstore.org/ ▶ 기증 후기 정리해 놓은 글 보실 분은: http://goodmom.pe.kr/99 이런저런 정리를 하면서, 올 해 가.. 2011. 12. 28.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