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여행1 성북동 길 따라...구석구석 걷기 여행... 겨레 홈스쿨링 하기 전까지는 동네 주변, 박물관, 전시장 위주로 다녔다면...겨레 홈스쿨링 시작하면서는 서울도 본격적으로 구석구석 찾게 되었는데요. 재작년 서울 성곽길을 돌다 부암동에 처음 가보게 되었고 '아니 서울에도 이런 동네가 있었나..?'하고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이후로 관심을 두고 찾아다니다 보니 서울에도 이런 정취가 남아있는 동네가 꽤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 중 한 곳이 경복궁 서쪽에 있다 해서 붙여진 서촌...서촌 이전에 삼청동을 알았지만 삼청동은 이제 너무 국적불명 마구잡이로 들어선 상점에 체인 커피숍들과 너무나 비싼 물가 때문인지......고즈넉한 느낌과는 좀 별개인것 같아요. 부암동에 이어 서촌, 그리고 작년에 간송미술관을 찾으면서 알게된 성북동 역시 서울이지만 서울 같지 않은.. 2013. 5.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