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무료 수거1 텔레비전 없이 살아가기 10년 정들었던 텔레비전을 보내는 아쉬운 마음(2013.4.20) 올 봄 아날로그 방송 종료와 함께, 셋탑박스를 들여 아쉬운 대로 그냥 볼까, 우리도 최신형 텔레비전한대 들일까 고민을 하다 딸에게 의견을 물으니 자긴 어차피 텔레비전 안 보니까 엄마 아빠 알아서 하라는 말에 고장이 나기 전엔 절대 절대 물건을 버리지 않는다는 원칙을 깨고 폐가전제품 수거하는 곳에 연락을 해서 텔레비전을 보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부터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2006 독일 월드컵, 2010 남아공 월드컵 까지, 세번의 올림픽과 두번의 월드컵을 우리 가족과 함께 했으며 그리고 어느 한가한 토요일 저녁, 엄마 혼자(혼자에 강조! ^^) 낄낄 거리면서 무한도전을 시청하곤 했던 10년 고운정 미.. 2013. 10.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