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레마을길1 김유정 문학촌에서... 경춘선을 타고 춘천 가는 길...잠시 김유정 문학촌에 들렀다. 강촌역과 남춘천역 사이에 있는 김유정역은 한국철도 최초로 역명에 사람 이름을 사용한 역이라고 한다. 1914년에 신남역으로 개통된 이 역은, 2004년 김유정역으로 역이름을 변경했다고 한다. 등 여러 작품의 무대인 김유정의 고향 마을인 실레마을이 있는 간이역... 삼각지붕의 작고 아담한 김유정역 역사로 들어서려 하니 강아지 한마리가 낑낑 거린다. 그냥 지나치지 말고 자기 좀 봐달라는 간절한 눈빛, 강아지 이름이 금병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금병산 이름을 딴 모양이다. ▲ 김유정 역사 내부 김유정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김유정 문학촌 나의 고향은 저 강원도 산골이다. 춘천읍에서 한 이십리가량 산을 끼고 꼬불꼬불 돌아 들어가면 내닿는 조그.. 2010. 8.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