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버러 쿠니1 상처를 극복하도록 도와주는 책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상처극복'을 주제로 하는 세권의 책입니다. 첫번째 소개하는 '키친'은 엄마가 읽어보면 좋은 책, '그리운 메이 아줌마'는 초등 고학년 이상 권장할 만한 동화, 그리고 '강물이 흘러가도록'은 그림책입니다. 분류상 그림책이라고는 하지만, 어른이 보아도 좋은 책이고, 또 아이가 보아도 좋은 책이라는 생각에 세권을 같은 주제 아래 묶어보았어요. 뉴베리상을 받은케이트 디카밀로의'생쥐기사 데스페로'에 보면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살아있는 것들은 모두 마음이 있지. 살아 있는 것은 그게 무엇이든 마음을 다칠 수가 있어. 한번 상처 입은 마음은 아물지 않는 단다. 혹시 아문다 해도 비뚤어지고 한쪽으로 기울어 버리지.마치 아무렇게나 붙여지기라도 한 것처럼 살면서 상처를 입지 않고, 주지 않고 살.. 2010. 4.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