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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

햇볕의 고소함이 느껴지는 날에...

by GoodMom 2010. 7. 6.

 

며칠 간 날이 눅눅해서인지...

기분마저 눅눅했어요.

어제 오늘 반짝 햇빛 얼마나 고맙던지요...

 

이 햇살 놓칠세라 도마도, 칫솔도 베이킹파우더에 세척해서 얼른 창가로...!!!

햇살의 고마움이

느껴지는 여름날입니다. ^^

 

창가 사진에서 도마 오른쪽으로 보이는 나무,

금귤나무예요.

올해 시들시들해서 가지치기 많이 해주고는 조금 가슴 아팠는데,

가지치기 한 자리에서 어느새 건강하게 새순이 돋더니...

올해도 이렇게 고마운 금귤꽃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며칠만에 봉우리가 활짝 펴지더니 요런 맑은 꽃을 잔뜩 피워내고 있네요.^^

햇살에 목마를까...싶어

수시로 말걸어주고 물도주고 잎도 닦아주면서

 신경 써주고 있어요.

 

햇볕, 바람, 물...

자연이 키워주는 고마움이 아닐까 싶어요.

 

 

 

2010.7.6



댓글8

  • iris 2010.07.06 14:20

    컴퓨터 모니터가 고장나서 한동안 인터넷을 못하다가, 남편이 10년 넘은 노트북을 연결해 주어 요즘 아주 신나게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금귤나무 꽃이 저렇게 예뻤던가요?
    얼마전 남편에게 아주 작은 화분 4개를 선물받아 열심히 키우고 있답니다.
    물을 너무 자주 주지 말라고 해서 요즘에 화분 흙 파보는게 습관이 되었어요.
    어제 수건을 삶았는데, 오늘 햇볕이 쨍쨍 내리쬐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답글

    • GoodMom 2010.07.07 08:40 신고

      저도 봄에 모니터 고장나서 서비스 받는 동안 얼마나 불편했던지 몰라요.^^ 저희집 컴은 유달리 모니터가 자주 나가더라구요.
      iris님 어떤 화분 키우세요?...제가 몇년 키워보니까 다습보다는 약간 건조가 더 건강하게 키우게 되더라구요. 대략 여름엔 5일, 겨울엔 7~8일 사이로 물을 주는 방법이 제일 좋구요. 여름엔 분무는 이른 아침 2~3일에 한번씩 해주면 좋아하네요...
      iris님 화분이들도 건강하게 잘 자라길 기원합니다...^^

  • 두두맘 2010.07.07 10:10

    저흰 아파트가 아니고 주택이라 여름에 좀 덥긴합니다...
    일곱살둘째 유치원에서오면 밖에서 3시간은 놀아야해서 쫓아다니느라 힘들기도하고요..
    그래서 오후 2시면 저녁준비까지 다 해놓구요
    그치만.. 저도 뜨거운 여름 햇볕이 좋네요...
    빨래도 기분좋게 마르고...
    어제는 더워서 좀 지치는거말고는 큰 걱정이나 근심이 없는 평화로운 일상이 감사하다는 어른스런(?) 생각까지 하고^^

    곧 다가오는 방학이 좀 두렵긴하지만요^^
    답글

    • GoodMom 2010.07.08 08:38 신고

      며칠간 축축하면서 더우니까, 차라리 햇볕 쨍한 것이 훨씬 낫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낮 2시에 저녁준비를 마치신다는 얘기, 3시간을 뛰어놀 수 있는 7살 이야기가 재밌네요.^^ 겨레가 그 나이 때는 나도 그랬지...그래서 함께 웃었답니다. 저는 어제 잠깐 마트 갔는데 겨레가 집에 와있다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12시 반인데 벌써 끝났나 했더니만 수요일은 4교시였던 걸 잊고 있었더라구요. 아마 다음주부터는 4교시만 할거라고 그나마 이번주 목,금요일까지 즐기라고 하네요.^^

  • 보라별 2010.07.08 21:03

    아이가 크니까 저도 제 일을 늘리게 되고 그래서인지 많이 바쁘게 지내고 있어요.
    강아님 잘 지내시죠?
    요 며칠 얼마나 더운지.. 땀이 뻘뻘 나더니, 오늘은 또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더라구요.
    서울 날씨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오랫만에 들러서 겨레네 소식 보니 흐믓하고 기분이 좋으네요.
    또 놀러올께요~
    답글

    • GoodMom 2010.07.09 09:12 신고

      아, 보라별님 잘지내신거지요? 궁금했습니다. 재하도 잘 크고 있구요? 서울 엄청 덥습니다. 매일 에어콘을 가동할까 말까로 고민하면서 버티고 있어요. 대신 도서관으로 서점으로 도망다니고 있답니다.^^

  • 야무치 2010.07.25 11:19

    칫솔을 베이킹파우더에 소독하나요??
    어머 새로운 사실이네요..
    저도 함 따라해봐야겠어요..
    저도 눅눅하다 햇살 좋을때 빨래 엄청 돌렸어요
    답글

    • GoodMom 2010.07.26 10:37 신고

      베이킹 파우더 푼 물에 10여분 두었다가 헹군 후, 햇볕에 말리곤 해요. 베이킹 파우더가 요모조모 쓸 일이 많더라구요. 싱크대 배수구 청소에도 아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