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1 봉평, 이효석 문학관에서... 평창 가는 길... 올 해 서울엔 눈이 그다지 많이 오지 않아서... "아, 날씨 좋구나~"하고 집에서 출발했는데, 평창 들어서니 동네마다 소복소복 쌓인 눈, 아무도 밟지 않은 눈...천지 아무도 밟지 않은 눈은 아름답다~ 추억에 젖게 만든다~ 동심을 불러일으킨다. 점심시간이 되어 문학관 근처에서 곤드레밥에 메밀전 먼저 먹어 배를 채우니, 추위도 덜한 듯... 메밀전병도 먹어보고 싶었는데...이날은 메밀전병 재료가 다 떨어졌단다...ㅠㅠ 강원도 음식은, 투박한 맛이라 할까...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옆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보이는 이효석 문학관 입구 입구 기둥에 이효석 대표작 제목이 써있는 것을 보던 겨레가... "메밀꽃 필무렵이 아니고 모밀꽃 필무렵이었나? 원래는..." 모밀은 메밀의 사투리라고 한다. .. 2012. 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