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움화장실1 리움 화장실에는 살아있는 조각품이 있다. 올 겨울 유난히도 추웠죠? 다들 겨울방학 어찌 보내셨는지... 겨레랑 틈틈히 미술전이나 박물관 관람을 다니긴 했지만 겨울방학이 30여일밖에 되질 않아 지금 생각해 보면 너무 아쉬웠다라는 생각 뿐입니다. 게다 제가 한의원에 침치료를 다녀서, 겨레는 좀 심심하고 싱거운 방학이었을 것 같네요.^^ 겨울 방학 거의 끝날 무렵 갔던 리움의 전경입니다. 상설전과 기획전 두가지 전시를 모두 봤는데요. 전에도 몇번 가봤지만 이번에 갔을 때는 겨레가 훌쩍 자라서 그런지 보는 눈높이가 많이 달라졌더라구요. 전시물만 보고 왔던 시절과는 달리 이번에는 이런 얘길 합니다. 첫번째는 리움미술관의 전시 관람 편의성에 관한 얘기 였어요. 동그란 동선 구조로 한바퀴 돌아 전시물을 보고 나오면 이렇게 달팽이 모양의 계단을 따라 내려가서.. 2011. 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