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겨레 플래너 모음

2010.07.01 09:57

 

 겨레가 사용해 왔던 플래너를 사진 한장에 담아보았습니다. 한눈에 크기 비교가 되지요?

겨레가 가장 좋아했던 플래너는 2006년 2학년 때 처음 사용했던 프랭클린에서 나온 키즈 플래너구요. 가장 싫어했던 플래너도 프랭클린에서 나온 주니어 플래너였답니다.^^

아래는 겨레가 사용했던 순서대로 짧은 소개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06년 2학년 때 처음 사용했던 프랭클린사의 키즈 플래너

 스프링으로 연결되어있고, 사이즈도 큼직해서 저학년용 아이들에게 사용하기 좋게 되어있었어요. 한권으로 일년치를 사용할 수 있도록 나와있구요. 일주일치의 내용을 쓸 수 있었답니다. 플래너 사용방법이나 용돈 기입장도 있고 메모장도 있어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었죠.

아빠는 훨씬 전에 플래너를 사용했고, 엄마는 2006년부터 아빠에게 선물 받아 플래너를 사용하기 시작했는데,그걸 겨레가 너무 부러워 해서 겨레에게도 사줬었답니다. 플래너 용도에 맞게 사용한다기 보다는 처음 사용하는 거라  해야 할 일에 대한 계획을  세워서 그걸 스스로 확인하고 실천하는 정도로 쓸 수 있게 도와줬어요. 겨레가 너무 좋아해서 일년치를 꼬박꼬박 아주 열심히 썼던 플래너였습니다.

저희는 일년치로 나온 이 플래너가 마음에 들었는데, 요즘은 프랭클린사에서 2개월치 단위로 나뉘어 플래너를 만들어내더군요. 1년치를 쓰려면 6권으로 되어있어서 한권만 사서 어떤가를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되네요. 하지만 다 쓰고 보관하고 참고하려면 분철 되어있는 것 보다는 한권으로 되어있는 것이 더 나아요.

키즈플래너 참 좋았는데 이 제품이 다시 출시 되었으면 하는 생각 해봅니다.

 

 

 2007년 3학년 때 사용했던 프랭클린 플래너 주니어

 

 

이 플래너는 프랭클린 플래너 주니어로 네권이 일년치 한세트입니다. 한권을 3개월씩 사용할 수 있도록 나뉘어 있어요. 사이트에서 보면 초등학교 3학년~6학년용이라고 나와있더군요.

겨레도 3학년으로 올라오면서 자기가 좀 더 자랐다고 생각했는지 이걸로 바꾸겠다 하여 구입을 했답니다. 스프링 제본 되어있어, 쪽 펴진다는 점이 장점이예요.(이게 아이들에게는 굉장히 중요하더군요. 모양만 보고 사서 보면 쫙 펴지지 않아...사용이 불편한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이 플래너는 겨레가 몇 달 사용하고는, 쓰지 않았던 유일한 경우였어요. 지금까지 수첩 중에서 제일 기록하기 싫게 만들어져 쓰기 싫었던 플래너였다고 하더군요.

플래너에 대한 환상이 깨졌기 때문인지, 실천에 대한 부담때문인지, 디자인 때문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번에도 물어보니, 자긴 이 플래너가 별로 였다는 얘기만 하네요. (엄마가 볼 땐, 얇고 그냥 종이 수첩 같았던 점이 맘에 안들었던 것 같아요.)

처음 사용했던 프랭클린플래너 키즈가 위클리(일주일치씩 기록)였다면 주니어플래너는 데일리(하루치씩 사용)였어요.

 

 속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월간계획표, 일간 계획표,용돈기입장,주소록 등이 함께 들어있어요.

 

 

 2008-2009년(4학년~5학년) 까지 사용했던 프랭클린플래너

 

유난히 쥬니어 플래너를 싫어했던 겨레가 4학년 때부터는 엄마가 사용하는 다이어리로 쓰겠다 하여...바인더부터 속지까지 세트로 구입을 해줬어요. 바인더 따로, 속지 따로, 게다 책갈피까지 따로 구입해야 해서 조금 가격이 비싸기는 했지만...꾸준히 다이어리 쓰는 습관을 익혀야 할 것 같아 겨레와 골랐습니다. (게다, 이 때부터는 연말이면 당연히 자기 다이어리도 구입하는 걸로 생각을 하더군요.^^)

첫페이지에 겨레가 '나의 역할'이라고 쓴 것이 재밌네요. 2008년 1월 1일이었으니 막 11살이 된 시점인데, 나름  자신이 하고싶은 역할 다섯가지를 골라서 첫 페이지에 딱 끼웠다니...^^

기록은 재밌는 것이예요.

 

 월별 행사란엔 일년치 꼭 있는 필수 행사를 써두고, 그 때그 때 했던 일들도 메모를 해두도록 했어요. 이때부터는 메모의 개념도 있었지만 다이어리 꾸미기도 엄청 재밌어 했어요.

 

 하루하루 꼭 해야 할 일들은 메모해 두는 칸이예요. 겨레는 2년동안 속지를 데일리로 썼답니다.

왼쪽이 일정과 할일을 쓰는 곳이고 오른쪽은 메모란이예요. 일정을 기록하긴 했지만 메모란에 일기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하면서 가지고 놀도록 했어요. 물론 아빠에게 플랭클린 플래너 기본 사용법을 배우기는 했지만 대부분은 자유롭게~

 

플래너 보관케이스 

연말에 일년치 구입한  다이어리 속지를 먼저 플래너 보관 케이스에 넣어 놓고 ,한달 단위로 다 기록한 것은 이렇게  보관 케이스에 다시 끼워넣고 새로 한달치를 꺼내다이어리에 끼우도록 했죠.일년을 사용하면 이렇게 보관케이스에 내가 사용한 일년치 다이어리가 보관이 되는 셈이랍니다. 

보관케이스도 프랭클린 플래너에서 판매를 한답니다. 그런데 별것도 아닌 것이 한개 만원이나 해서...나중엔 제가 보관케이스를 만들어서 사용했어요.(천으로 만든 것이 제가 만들어 준 보관케이스예요.)

 

보관케이스에 다 쓴 플래너 속지를 끼운 모습 

다 쓴 플래너를 보관케이스에 끼워 놓은 모습이예요. 이렇게 보관하는 케이스를 마련해주는 것은 제 몫이었지만 다 쓴 것을 여기에 끼우고 새로운 속지를 한달마다 갈아끼우는 것은 전적으로 겨레몫이었는데, 정말 제가 다시 살펴보지 않아도 되도록 흐트러짐 없이 날짜별로 정리를 잘 해나가더라구요. 이런 것도 습관이 되는 것 같아요. 엄만 한달마다 속지 갈아끼우기 귀찮다고 두세달 단위로 꺼내 써서 제 다이어리는 한달치씩 꺼내쓰는 겨레 다이어리에 비해 굉장히 두꺼웠거든요.

 이 플래너를 사용하는 동안 플래너를 알차게 잘 쓰고 못 쓰고를 떠나 ,정리습관 하나는 확실하게 들었던 것 같네요. 겨레가 자기 물건 보관이나 정리 하나 만큼은 어디가도 빠지지 않을만큼 잘한답니다.(자기것만요...엄마 아빠것도 잘 정리해 주면 좋겠지만.^^)

 

 올초에는 이런 예쁜 디자인 다이어리를 갖고싶어했어요. 선물 받아서 한달여 넘게 사용을 했죠.

 

이런 다이어리는 예쁘긴 해도 쫙 펼쳐지지가 않아 안쪽을 쓸 때 곤란하다고 하더군요.

월별 플래너 꾸민 모습이 전보다 훨씬 발전을 했습니다.

 

 플래너들은 다 비슷비슷합니다. 단 디자인 위주로 나온 다이어리가 속지 모양은 더 이쁘긴 하죠...하지만 겨레가 이런 플래너를 구입할 때 반드시 확인 해야 하는 것이 '다이어리가 잘 펴지는가?'라고 해요. 이 건 조금 써보니까 펴지지가 않아 불편하고, 종이질도 얇아서 쓰고나면 뒷장에 글씨가 너무 비춰서 안좋았다고 하네요.

3월초까지 이 다이어리를 사용하고 나서는 불편했는지, 행사나 짧은 일기 기록해 놓은 것 외에는 플래너 용도로는 겨레가 사용을 하지 않더군요.

 

2010년 5월부터 사용한 플래너(mmmg 제품)

2010년 5월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플래너입니다. 이 플래너는 아빠랑 겨레랑 교보문고 핫트랙스 코너에서 직접 고른거예요. 다이어리 용도 말고 플래너로 사용할만한 괜찮은 것을 고르자고 하니 처음엔 겨레가 별로 고르고싶어하지 않아서 그냥 두었어요. 며칠 후, 생각을 해보았는지 플래너를 구입하겠다 하여...이것저것 찾아보았지요. 그중 이 플래너가 가장 크기도 크고, 종이질도 좋아서 구입을 했습니다.

지난번에도 썼듯이, 플래너를 새로 구입한 이유는, 겨레가 홀로 영어공부를 시작하면서 조금 더 계획성있고 짜임새 있게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어요. 다이어리 용도의 플래너는 낙서나 짧은 일기만 쓰게 된다며, 공부 계획도 짜면서 짧은 메모 형식의 일기도 쓸 수 있는 걸로 구입하겠다며 사이즈가 넉넉한 걸로 찾았어요.

 

 꼭 해야하는 월별 계획이나 행사는 월별 계획란에 미리 써 놓구요.

 

 일주일 단위로 계획을 쓸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어요. 이 플래너는 겨레가 이것저것 보고 난 후, 크기도 큼직하고 종이 질도 좋고, 쓸 때 쫙 펴지는 것을 기준으로 골랐어요. 몇번 사용해 보니 이런 감이 오는 모양입니다.

겨레는 이 곳에 현재 세가지를 기록하고 있어요.

1.공부해야 할 분량과 공부한 시간

2. 하루 하루 꼭 해야 하는 일 (날짜가 지정된 수행평가,숙제, 가족 행사 같은 것도 포함)

3. 짧은 메모식 일기

 

 

 

 아빠에게 플래너 기본 사용방법은 배웠구요..나머지는 겨레가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며가고 있습니다.

못한 것은 X,  실천한 것은 V로 체크, 미루어 둔 것은 → 표시를 해나가고 있네요.

 사실 꼼꼼히 보려면 실천을 못한 부분은 주말에 하거나 밀리지 않도록 할수 있게 지도해 줘야 하지만(그래야 플래너라는 것의 의미가 있겠죠.) , 그러다 보면 감시 받는다는 기분도 들고 스스로 하려는 자율성이 없어질 것 같아 겨레가 쓰는대로 두고 있어요. 실제로는 플래너 제가 펼쳐 보지도 않아요. (이젠 소중한 사춘기 소녀니까요.^^)

영어 두가지만 실천 하고 다른 공부는 다 못했다고 X표시...^^

 

 

 뒷장 메모란을 살펴 보다 웃었습니다.겨레가 한페이지는 커리어플랜이라고 나이별로 꿈을 이루기 위해 할 일들을 적어나가고 있다고 해요. 또 한페이지에는 살아가면서 꼭 해보고싶은 일들을 꿈의 목록이라고 해서 적어가고 있더군요.

(모두 겨레의 동의를 구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예전 기록 보면서 지금 웃듯이 나중에도 이런 기록 보고 웃는 날이 오겠죠?

 

 요건 스티커 상자예요. 다이어리 꾸미기(요즘 아이들 말로 '다꾸'라 하더군요.) 할 때 쓰라고 겨레랑 골라오기도 하고, 가끔 선물처럼 짜잔 하고 내밀기도 하고 그래요. 다쓴 크리넥스상자에 넣어놓고 사용하는데, 요긴하게 상황에 맞게 잘 쓰고 있어요. 요즘은 스티커가 예쁘기도 얼마나 예쁜지, 저도 나갔다 사다주지만 겨레아빠도 사다 줄 때가 있어요. ( 딸 키우며서 점점 더 세심해지는 남편^^  )

 

 요건 제가 사용하는 다이어리예요. 저도 작년까진 프랭클린 플래너를 사용했는데, 월별로 속지 끼우고 넣기가 귀찮아서 이렇게 일년치로 묶어 나온 다이어리를 구입했어요. 2010 몰스킨 다이어리 소프트 커버입니다.

모양은 심플해요.^^(심플한걸 좋아하거든요.) 몰스킨 제품은 고흐, 피카소, 헤밍웨이 등 예술가의 전설적인 노트로 알려진 제품이라고 하네요. 겉모양 같아서는 옛날 외상장부같지만요.^^

 

 월별 계획표 부분...은 꼭 있는 행사를 미리 써 놓아요. 처음엔 저도 학교 행사는 파란색 가족 행사는 빨간색으로 썼는데, 쓰다보니 어느 달부터는 색상이 이것저것 섞여버렸네요.

 

 주별로 다시 해야 할일과 있었던 일들을 구분해서 써 두어요.

그리고 기록하고 싶은 좋은 글귀나 순간들도 기록하구요.

겨레처럼 저도 종이 질감을 중요시 여기는데, 몇 년간 써왔던 프랭클린플래너의 종이질감과는 비교가 되지 않더군요. 글을 쓸 때 펜도 중요하지만 종이의 질이 이렇게 중요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지요. 필기감도 좋지만 다 쓰고 나서 한장 한장 넘길 때 느낌도 참 좋아요. 아마 몇년간은 애용할 듯...싶네요.

저학년 때는 매일 매일 꼭 해야할 일 2~3가지를 기록하고 실천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일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아침에는 꼭 실천해야 할 일을 두세가지 찾아 기록하고 저녁에는 그 일을 했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구요.

겨레가 다이어리를 사용하면서 뭔가 많이 변했다,놀라운 변화가 시작되었다고 말 할 수는 없지만, 시간을 돌이켜 보고, 앞으로 나갈 것들을 정리하고 메모하는 습관을 좋아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저는 만족하고 있답니다. .

 저녁이면 겨레랑 마주 앉아서 각자 다이어리 정리를 하고, 일주일치 해아 할 일들을 적고, 꾸미기도 하는데요. 겨레랑 마주 앉아 다이어리를 정리하다 보면 그 때 있었던 일이 생각이 나서 얘기하고 웃기도 하고 서로 놀리기도 해요.(웃긴 사건이 일어났던 것도 적어놓거든요. ^^)  이런 것들도, 계획에 맞추어 사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천하는 책              ----------------------------------------------


존아저씨의꿈의목록어린이스스로꿈을기록하고실천하게하는책
카테고리 아동 > 초등3~4학년 > 자기계발 > 사회교육/리더십
지은이 고다드 (글담(김종길), 2008년)
상세보기

겨레가 3학년 때 아주 재밌게 읽었던 책입니다. 127가지의 인생 꿈을 목표로 해놓고 꾸준히 실천해나간 존 고다드의 이야기는 유명합니다.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들을 이루어 내기 위해 실천했던 방법들을  그려나간 책이예요. 겨레도 이 책을 읽은 이후, 살면서 꼭 해보고 싶은 일들을 플래너에 적어놓고 있어요.

 

 

아래 책들은 엄마가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아 추천해 드립니다.



끝도없는일깔끔하게해치우기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직장처세술
지은이 데이비드 알렌 (21세기북스, 2002년)
상세보기

 


성공하는시간관리와인생관리를위한10가지자연법칙
카테고리 자기계발 > 자기능력계발 > 시간관리
지은이 하이럼 스미스 (김영사, 1998년)
상세보기



생각정리의기술마인드맵
카테고리 자기계발 > 자기능력계발 > 창의적문제해결
지은이 드니 르보 (지형, 2007년)
상세보기


 

 

---------------------------------------------------------------------------------

2010.7.1

겨레는 열세살

 

Comments

  1. 최정아 2010.07.01 12:53

    와! 일등이네요^^ 요즘은 다른 재밌는 말이 있긴 하던데..
    게다가 제가 궁금해하던 다이어리 소개라 너무 기쁘네요.
    워낙 닥치는데로하고, 시간만 나면 아무 책이나 들고 앉아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녀석이라 이러다보니 계획을 세우고 하는것을 굉장히 부담스러워하고 또 살짝 귀찮아하는것같더라고요.
    그런데 문제는 이런 사소한 것들이 시험에도 영향이 있는듯해요. 끝가지 집중하지 못하고 두서없이 자기생각대로 해석해서 답을 체크해버리고.... 말하자면 실수예요.. 그것도 단순한.. 안되겠다싶어서 여러가지로 고민한 끝에 자꾸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일전에 겨레가 요점노트한것도 보고 오답노트한것도 보고하면서 겨레는 어려서부터 뭔가를 읽고 그걸 이용해 자기것으로 만드는 과정을 즐기는것같은데 울 아들은 거기까지하는걸 싫어해요
    강아님이 소개해주신 대부분의 책을 제가 항상 똑같이 구입하거든요.. 그럼 무리없이 재미있게 읽고 많이 좋아해요,,
    그런데 쫌 아쉬운건 자기것으로 소화하지 않고 읽는 즐거움에서 딱 머물더라고요.. 딱 제 성향인듯해서... 이참에 다이어리를 쓰기를 좀 해야겠다싶었는데... 너무 감사해요^^ 겨레한테도 공개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꼭 얘기해 주세요~~~

    perm. |  mod/del. |  reply.
    • GoodMom 2010.07.02 10:06 신고

      오답노트나 요점노트 100% 해내지는 못해요. 그런데 수학의 경우는 오답노트가 꽤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이제는 잘 알겠다고 하네요.저학년때는 학교에서 그거 시키면 벌인줄 알았다네요.^^ 그리고 플래너도 중간엔 엉망이 된 적도 많아요. 요즘에 쓰는 건 정말 엄마보다 더 잘 쓴다고 얘길 해주곤 해요. 어릴때,맨날 A4용지 쌓아놓고 쓰고싶은대로 쓰도록 했는데,그게 쓰기로는 습관이 들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강요된 느낌이 있으면 얼마나 질색을 하는지, 말도 못꺼내죠.^^ 가끔씩 "겨레야 겨레한가온빛 홈피에 오는 아줌마들은 다 네가 100% 잘하고 사는 애인줄 알걸..."하면 웃곤해요. 공개해줘서 고맙다는 정아님 말씀 전했더니,"사진 더 꼼꼼히 실천한걸로 올리지."해서 웃었답니다.^^
      비 많이 오는데, 오늘 하루도 잘 보내세요.정아님!
      (1등이란 말, 요즘 아이들은 일빠라고 하던데요.^^ 맞죠?)

  2. 윤윤맘 2010.07.01 16:59

    와~ 겨레가 정말 꼼꼼하게 다이어리 정리를 잘 하고 있네요.
    저보다 더 잘하는 것 같아요~
    물론 어려서부터 들여온 습관, 평소 엄마 아빠의 모습을 보고 자라서 그렇겠지요^^
    매일 계획을 세우고, 확인하는 것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잘 안되는...
    아무래도 저부터 먼저 실천해야 할 것 같아요.^^
    항상 이렇게 소중한 글을 올려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perm. |  mod/del. |  reply.
    • GoodMom 2010.07.02 09:58 신고

      가장 좋은 방법은 '엄마 아빠가 먼저 보여주기'라고 생각이 되네요. 사실 집에 있는 아줌마가 플래너가 뭔 필요야?할 수도 있었지만 제가 작은 기록도 열심히 하는 걸 보고 겨레가 많이 부러워했거든요.^^ 다이어리 쓰면서 생긴 좋은 점은 위에서도 말했듯이 자기 일상을 챙기는 습관이 좋아진다는 점이예요. 저보다 먼저 가족행사를 확인해주고, 학교행사를 알려주거든요.
      윤윤맘님도 건강 조심하시구요...주말 잘 보내세요...비 너무 많이 오네요~

  3. eunbg 2010.07.01 23:37

    강아님 플래너 소개 감사해요.
    계획 세우고 실천하는 거 정말 중요하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 같아요.
    플래너가 있으면 더 도움이 되겠죠. 플래너가 고민이었는데 감사해요.
    강아님
    겨레의 학습계획까지 공개하는 게 쉽지는 않을 텐테 ...
    그리고 고봉익의 "대한민국 상위 1%의 공부 습관 계획 " 책 소개합니다. 계획을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perm. |  mod/del. |  reply.
    • GoodMom 2010.07.02 10:02 신고

      학습 계획이 뭐 거창한 것도 없어서요. 그런데 어제 겨레가 저 사진 보면서 저에게 질문을 하네요. "엄마, 내가 플래너에 써 놓은 영어 M.R.S 나 S.L 이런게 뭔지 알아?" ㅠㅠ
      생각해 보니 뭔지 모르겠더라구요.^^ 모른다 했더니 굉장히 뿌듯해 하는 모습이더라구요. 엄마도 모르는 계획을 세웠다는게 좋았나봐요.
      eunbg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그리고 책 소개 감사합니다.^^

  4. 퀼트연인 2010.07.01 23:47

    항상 정말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가 아주 어렸을때부터 롤모델이 겨레였으니까요.
    겨레네를 알게된게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행운이었던듯 싶어요.
    덕분에 여기서 얻어간 정보로
    잘난척(?), 아는척(?) 하기도 했구요.
    플래너 써보자..했었는데, 작심삼일이곤 했었는데,
    이제 3학년이니 슬슬 시작해볼까 합니다.
    늘..항상 감사합니다.

    perm. |  mod/del. |  reply.
    • GoodMom 2010.07.02 10:06 신고

      아,저희 홈에서 얻은 정보를 다른 분들께 알릴 것이 있나요? 절대 없을 것 같은데...저는 엄마들 모임에 끼기가 너무 어려워요. 저만 모르고 있었던게 너무나 많아서 지난 겨울에도 아주 큰 충격을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다행히 머리가 나빠서 충격은 크게 먹었지만 집에 와서 까맣게 까먹었다는...^^
      한주가 금방 지나가죠? 퀼트연인님, 킐트 잘하시나봐요. 부럽부럽~^^

  5. 두두맘 2010.07.02 11:24

    6학년이면 다이어리를 쓰는 아이가 더 많을까요?? 아닐까요??
    우리집 6학년딸은 기록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네요... ㅋㅋ

    다이어리 내용도 그렇지만 겨레글씨를 보면 늘 드는 생각이 겨레는 책을 무지 좋아하지만 왠지 작가보다는 학자나 교수님이 될거같은 느낌이 들어요^^

    perm. |  mod/del. |  reply.
    • GoodMom 2010.07.05 08:50 신고

      기록에 대한 것은 아이들 성향이 많이 달려있는 것 같아요. 굳이 안좋아하면 억지로 시켜서 거부감을 들게 만들 필요는 없지 않나 싶어요.^^
      겨레는 뭔가 오려붙이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커요. 그리고 쓰는 건 좋아하는데...
      겨레아빤 솔직한 심정은 겨레가 사진작가나 글쓰는 일 했으면 좋겠대요. 너무 멀리 떠나있어야 한다거나 너무 바쁜 직업을 갖지 않았으면 좋겠다구요.
      6학년도 벌써 한학기가 다 끝났네요. 많이 자랐다 싶은 날도 있지만 아직도 아기같다 싶은 날도 많아요. 두두맘님도 그러시죠?

  6. 블루베어 2010.07.02 11:25

    안녕하세여??
    예전 홈피에서 눈팅족에 가까웠는데..
    넘 많은 도움을 받게되니....찔려서요^^
    5학년(남) 3학년(여)아이구요
    제가 직장맘이라 출근할때 알림장에다 할일을
    써놓고 왔었는데...
    이제 작년부터 서서히 혼자 쓰고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오고 있지요..
    그래서 이제 계획서제목도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넘 필요한 정보여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는 고마움 표시는 꼭 할게요^^

    perm. |  mod/del. |  reply.
    • GoodMom 2010.07.05 08:53 신고

      블루베어님 안녕하세요?
      그런 방법도 전에 썼던 적이 있어요. 겨레가 해야할 것들을 노트에 써 놓고, 그걸 보고 겨레가 진짜 해야 할일과 안해도 되는 일을 가려서 알아서 플래너에 날짜별로 기록할 수 있도록 했던 적도 잠깐 있었어요.
      그런데 플래너는 아이가 재미를 붙이는 적도 있지만 한동안 가까이 하지 않는 순간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플래너 써서 좋았던 점 또 하나는 겨레가 날짜를 기가막히게 잘 기억하고 있다는 점이예요. 최근엔 아빠 맥북 바꾼날 작년 10월 며칠 이었다고 알려준 적도 있거든요. 날짜 가는거 잘 모르고 살다 겨레때문에 깜짝 깜짝 놀라곤 하죠.^^
      날씨 더운데 건강 조심하세요~

  7. iris 2010.07.08 13:28

    회사 다닐 적엔 Weekly Diary 라고 해서 회사 입사하자마자 사용을 하였는데, 퇴사 하기 전까지 꾸준히 기록하고 관리했었덕 적이 있어요. (과거형...)
    지금은 날마다 펼쳐보는 일이 적어서 탁상용 다이어리에 적어 놓는데 단점이 외부에서는 일정이 전혀 기억나질 않아서 중복된 약속도 많이 잡았었지요.
    강아님 플래너를 보니 다시금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싶어지네요.
    지윤이는 몇년 전에 프랭클린 다이어리 쥬니어용을 사주었는데(생각보다 고가더군요. ^^) 사용하다 말다가 그러네요. 주된 원인은 다이어리 꾸미는데 공을 너무 많이 들여서 제가 좀 잔소리를 했거든요.
    꾸미는 거 좋아하니까 다시 한번 계획을 세워보라고 해야겠어요.
    매일매일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고 확인하는 겨레를 보니, 요즘 얘기하는 자기주도학습이 완전히 몸에 밴것 같아요.
    부러워라... ^^

    perm. |  mod/del. |  reply.
    • GoodMom 2010.07.09 09:09 신고

      전 탁상용 다이어리에는 겨레가 들려준 웃긴 이야기를 적어놓아요.^^ 날짜별로 일기 정리할 때 좋더라구요.ㅎㅎ
      프랭클린의 주니어는 돈 아까운 생각을 많이 들게 한다는 후기가 꽤 되더라구요. 좀 성의 없게 주니어라는 이름만 붙여서 만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되네요. 그리고 겨레...완전 몸에 밴것 같다라는 iris님 글 읽더니 찔린다고 웃더라구요. 겨레아빠가 공부시키지 말라고 너무 말을 많이 해서 어떤 날엔 저 스스로 공부를 너무 시키는 엄마가 된 것 같다라는 착각에 빠지기도 해요. 겨레왈, 반에서 친구들이 어제 학원차타고 가다 너랑 엄마랑 걸어가는거 봤다라고 맨날 얘기한다고, 애들 학원 가는 시간엔 집에서 놀자고 했는데도 말이예요.^^

  8. 수민맘 2010.08.30 07:17

    와~ 정말 소중한 기록유산이 될 것 같네요. ㅋㅋ
    3학년부터 시작했군요.

    딸아이도 플래너는 쓰게했는데
    제가 쓰지 않으니 그게 꾸준하게 열결되지 않는 것 같더라고요.

    더 늦지건에 아이와 저를 위해 겨레처럼 메모습관을
    꼭~ 들이도록 해야겠습니다.
    언제나 늘 한결같은 겨레를 보면
    제가 다 든든해지네요.

    perm. |  mod/del. |  reply.
    • GoodMom 2010.08.30 09:54 신고

      안녕하세요? 수민맘님,
      겨레가 어제 방학일기 두편 밀렸다고 밀린걸 쓰면서 다이어리를 참고하더라구요. 플래너 기록을 좋아해서 겨레에게 물어보면 기록 찾아서 아주 정확히 알려주는 점은 좋은데, 계획을 실천하는데는 아직 부족한 감이 많이 있네요. 아직 어려서 그렇겠지요.어젯밤에는 방학을 마무리 하면서 이런 점을 좀 반성했어요.

  9. 동훈맘 2010.09.01 10:13

    마음이 차분해지네요. 강아님 글을 읽으면서요.
    동훈이 아기일 때부터 들락거리던 이 곳이 이제 동훈이 2학년
    엄마랑 아들이랑 조금씩 틀어지는 시점에
    제 마음을 다스릴 수 있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아들이랑 저의 마음을 불편하게 했던 것은 바로 감시하고 대신 관리해주고 싶은 마음이었던 것 같아요.

    perm. |  mod/del. |  reply.
    • GoodMom 2010.09.06 08:42 신고

      엄마다 보니 자꾸 아이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조금은 과해지기도 해요. 하지만 득이 되는 경우보다는 독이 되는 경우가 더 크다고 하니, 자꾸 제 자신을 다스려야 겠지요...^^

What's on your mind?

댓글 입력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