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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앨범 정리 방법

2010. 3. 31. 10:46


다들 아이들 성장 앨범 어떻게 정리하고 관리하고 계신가요?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하면서 사진의 양이 많아지니
폴더별로 사진 관리도 쉽지 않았지만
그 많은 사진 중에서 한장한장 제대로 된 관리를 해 놓는것도 큰 문제가 되더군요.(게으름신, 또 할일이 넘쳐나게 되는...)


저희집의 경우
디지틀 사진을

  1. 폴더 관리 :컴퓨터 내에 연도별-월별-날짜별 폴더로 관리
  2. 홈페이지정리:많은사진중 골라서 홈페이지에 겨레일기 폴더에 날짜 별로 글 정리
  3. 앨범정리:사진 인화로 앨범에 정리


이렇게 세가지 방법으로 정리를 해 나가고 있어요.

1.폴더별 관리
 제가 홈관리나 인터넷에서 정리하기 쉽도록 해나가고 있는 방법이고 아마 디카를 가지고 계신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신 방법일거예요.
2010년 안에 월별로 정리한 후, 다시 월별을 날짜별로 나누어 정리해 놓는 방식이예요.

예를 들어  2020년 3월 2일 개학식날 사진을 정리하려면
2010년 폴더 안에 3월 폴더를 만들고 3월 폴더 내에 다시 '0302_개학식' 이란 폴더를 만들어 날짜별로 사진을 찾을 때 좀더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정리를 하고 있는 것이죠.
이 정리 방법은 홈페이지에 사진 정리 할 때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랍니다.


2.홈페이지 정리

3.앨범 정리:

처음 앨범을 정리했던 방법은,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접착식앨범에 겨레 사진을 정리하는 방식이었어요.
접착식 앨범 한권에 일년치를 정리할 수 있도록 사진을 정리해 갔는데,
이 앨범의 다섯권 이상 모이니 무거워서, 큰 짐덩어리가 되어 가더군요.
무겁다 보니 꺼내기 쉽지 않고, 자꾸 어느 한칸에 고정되어서 나오지도 않고...
보지 않는 것을 자꾸 짐으로 만들어 놓는 것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었어요.

해서 생각해 낸 것이 인화사이트에서 내가 사진을 선택해 만들 수 있는 '포토북'으로 만드는 방법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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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여행 사진책과 지리산길 여행 포토북>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경주 여행책은 보드북 형식이라 모양새는 좀 더 좋으나, 사진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 단점이 있어요.
그리고 지리산길 여행책은 여행에서 찍은 300여장의 사진을 거의 다 실었을 정도로 사진이 많이 들어가긴 하지만 페이퍼북 형태고 여백이 많지 않아 경주여행책에 비해 고급스러운 느낌은 덜 하다싶습니다.

사진책 크기는 다이어리 정도의 크기(15x18cm 가량)이고, 주로 여행 테마별로 그때 그때 만들어 놓으니 겨레가 할머니댁에 갈 때, 혹은 학교에 들고가서 보여주기도 부담이 없어 좋더군요. 가격도 사진 인화하는 것과 그리 큰 차이가 없어요. 그리고 인화사이트에서 다양한 종류의 포토북을 상품으로 내 놓고 있어, 사진이 많을 경우 사진 인화료보다 오히려 가격이 저렴한 경우도 있어요.

책꽂이에 같이 꽂아놓고 생각 날 때마다 혹은 필요할 때마다 꺼내 보기 쉽다는 것이 기존 접착식 앨범에 비해 굉장히 큰 장점이구요. 이렇게 정리한 이후로는 접착식 앨범 정리를 하지 않아요.

그런데
이렇게 정리를 하다 보니 일년치씩 사진 정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을 하다가
4학년 때는 제가 직접 앨범을 만들고 사진을 잘라 넣어 겨레랑 꾸미는 작업을 해봤습니다.
언젠가부터 하드보드지를 이용해서 겨레 일기 묶어 한권의 책으로 꾸며주는 작업을 하면서 수제앨범 만드는 방법을 알게되었거든요.(요즘 북아트 많이들 배우시는데, 저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해본거라 정말 '재미삼아'란 표현이 딱 맞을 듯 싶어요.)
이렇게 해서 처음 만들어 준 앨범은 겨레 4학년을 마칠 무렵의 앨범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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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들어 겨레와 꾸민 앨범>

크기도 대략 가로 세로 12cm 정도에 10장 분량의 앨범이었어요.
앨범을 처음 만들고, 1년간 모은 사진 중에 남겨두고 싶은 사진을 인화해서, 앨범에 잘라 붙인 후, 스티커랑 그림 등으로 꾸미고 겨레가 제목 쓰고 해서 만들었는데, 처음 만들었을 때는 종이와 사진이 인쇄되어 만들어져 나오는 사진책에 비해 좀 지저분한 느낌은 있더군요.
5학년 마칠 무렵엔  일년간의 이야기를 사진책으로 만들까 다시 앨범을 만들어 꾸밀까 고민을 했는데, 겨레가 수제 앨범으로 꾸미자고 하더라구요. 만든 앨범에는 다양한 사연을 적을 수 있어서 좋았다는 얘길 하면서요.
그래서 지난 겨울 5학년 이야기 일년치 앨범 정리는 지난 4학년 때보다 좀 더 크게, 만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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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때 만들어 겨레와 꾸민 앨범>

두번째 만든 앨범은 사이즈도 가로 세로 18cm로 지난 번보다 더 크게 꾸몄어요. 가로 세로 30cm로 만들면 너무 커지고 무거워질 것 같아 가로 세로 각각 18cm에 속지 20장으로 꾸미니 일년치 사진을 정리하기 편했답니다.
사진은 잘라서 정리해 넣었어요.(일년치 사진을 정리 하려니 사진을 잘라서 넣어야 많이 들어가기도 하고, 그 작업이 재밌어서 했는데, 사진 잘라내는 일도 일이 되긴 하네요.)

만들 때, 좀 귀찮은 점도 있었고, 사는 것과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 않았지만, 나름 제가 만든 앨범을 겨레와 함께 꾸미는 재미...그 옛날 그림책 활용기 하면서 재밌어 했던 기억이 떠오르더군요...^^
물론 이 작업을 하고 나면, 잘라 붙인 사진이 볼록해서 조금 지저분한 느낌도 있긴해요.

하지만, 또 세상에 하나뿐인 앨범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접착식 앨범에 비해 사이즈가 작아서 휴대하기 간편하다는 점, 겨레가 말한대로 '사연을 쓸 수 있다'는 점 이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어요.


접착식앨범과 비교해 본 앨범크기



이렇게 저희집은 앨범을 정리해 나가고 있구요.
다음번엔 앨범 만들기 작업과정과 재료에 대한  소개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10.4.6
강아
(겨레 13살)


Comments

  1. 꽁지 2010.04.08 16:50

    사진 앨범 정리도 역시 겨레맘답네요.
    저도 밀린 숙제중의 하나가 사진 앨범 정리에요.
    디카를 사용한 뒤로는 컴에만 저장해 두고 인화를 안하게 되더군요.
    아마도 그 밀린 사진 인화해서 정리하려면 몫돈 들어가겠지요.
    한달에 한번 1년치씩이라도 해야 할 듯...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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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odMom 2010.04.09 00:28 신고

      디카의 장점은 언제어디서나 추억을 간편하게 저장할 수 있다는 점이지만 그것 때문에 쌓이는 사진에 대한 부담감이 단점이 되기도 하네요.
      겨레 다섯살 때 찍은 일년치 사진을 날린 아픈 기억이 있어서 그 때부터 열심히 인화해 정리작업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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